[1차] 아드리안 벤자민 로그 정리
아드리안 벤자민... 갑자기 가고 싶은 커뮤였기에 (무려 브나나 기반 커뮤!!) 시간은 없어서 그림은 못 그렸다. 아래는 설정. 전 커가 운영커고 시리였기 때문에 이번엔 가볍게 뛸 수 있는 개그커를 갔다. 이벤트가 맨날 있어서 좋았고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근데 무수히 쏟아지는 현생!!
[성격]
Keyword : 느긋함, 양심 없는, 이해타산적인
#느긋함
“매사에 심할 정도로 매달리면 인기 없거든.”
돈이 걸려있지 않으면 모든 것에 느긋하게 행동한다. 그의 의욕은 보상이라는 인공적인 무언가라, 평
소에는 자리에 앉아 누군가 귀찮은 일을 해결해 주길 바라고 있다. 보상(우리는 이것을 돈이라고 자주 부른다.)이 없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남의 부탁은 들어주지 않으며, 적당한 보상이 있을 때 그가 의자에 붙인 엉덩이를 떼 움직인다. 평소와는 다른 친절한 말투와 표정은 덤.
#양심 없는
“왜? 나쁜 것도 아니잖아.”
양심이 없다. 남이 먹던 도넛을 한 입만 달라고 해놓고선 한 입에 모조리 먹어치우는 사소한 양심부터, 자신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맡기고 자신은 구석에서 스마트폰이나 두들기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그런 주제에 죄책감은 없어서, 누군가 그의 행동에 대해 지적하면 귀나 파며 무시한다. 물론, 위아래는 아는 놈이라 상사가 지적하면 대충 대답하고 동료들과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 태도에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런 양심 없는 태도로 관할서에 오는 범죄자나 신고자 두 쪽에게 신뢰감을 주기는 어려운 듯 하다.
#이해타산적인
“내가 바보로 보이냐? 나도 계획이 있다 이 말이야.”
구석에 앉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맨 뒤에서 바라보며 생각 없이 행동하는 듯하지만, 나름 그에게도 철칙이 있다. 돈에 완전히 미친 사람은 아니라서, 자신에게 추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면 무보수여도 사람의 부탁을 도와주는 일이 가끔씩 있다. (물론 보기는 힘든 광경이다.) 가끔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바라보는데, 그것은 타인에게 관심이 가 나타나는 행동 양상이 아니라, 그저 손익을 계산하는 중에 나타나는 버릇이었다.
아래는 로그 정리! 순서 뒤죽박죽 주의
어우 많다;; 보람차게 뛰었다! 브나나 기반 커뮤는 언제 뛰어도 재밌는듯 ㅜㅜㅜ 모두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